'당대불패'의 시대 오나? 왕중왕전 당대불패 우승, 2013 1월 랭킹전 9일 밤 스타트! [랭킹전 왕중왕전] 오로IN  2013-01-09 오전 11:59

▲ 당대불패, 한국 최고의 경주마 이름이기도 하다. 출처 이투데이 '당대불패' 아이즈와 300수 넘는 열전펼치며 짜릿한 우승 2013 1월 랭킹전 9일 밤부터 열려, 아이즈, 당대불패, 거너스, 블랙, 핑보 등 모두 출전 랭킹전에도'당대불패'의 시대가 열릴 것인가? 지난 8일 밤, 오로 1서버에서 열린 '랭킹전 왕중왕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당대불패가 아이즈를 300수 넘는 공방끝에 흑으로 1.5집을 남겨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7일밤 열린 1국에서는 323수까지가는 수순끝에 반집으로 당대불패가 이겼었다. '아이즈'로서는 한숨이 나올만했고, '당대불패'로선 뭔가 승운이 따라주는 그런 대결이기도 했다. 오로왕별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랭킹전의 무게중심이 아이즈에서 당대불패로 기우는 느낌이다. 트위터의 'Dongsu Jang'은 "바둑이 인생같고 인생이 바둑같다더니... 그렇게 싸우고 터지고 실수하고 뒤집히고 또 뒤집고... 끝날 듯 끝날 듯 이어지더니...끝날무렵엔... 반집... 아... 개똥철학 돋는 밤"이라는 감상을 내기도 했다. 한편 '당대불패'라는 이름이 새삼스레 오로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미 유명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당대불패'는 현역 경주마의 이름이다. 경주마의 이름은 절실한 승리의 염원을 담아 멋지게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당대불패 역시 그런 이름이고 그 이름값을 하는 최고의 '말'이다. 경마역사상 최다상금(26억4000만 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경마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대통령배를 3연패했던 기록이 있다. 작년 말에 등장한 오로왕별계에 나타난 '당대불패'도 이런 사실을 충분히 알고 그 이름을 자신의 대화명으로 채택한 것임에 틀림없을 것 같다. 그리고 16강 특별초청전인 왕중왕전에서 이름값을 해냈다. 그이름 '당대불패'다. 아이즈와 당대불패가 2013년 첫달의 랭킹전에 출전한다. 1월 랭킹전은 1월 9일부터 바로 열린다. 지난 해 12월 판수와 점수가 많은 아이즈는 3회전시드를 받았고 당대불패는 1회전부터 출전한다. 1월 9일은 1회전 A조 첫 판이다. 각각 오후 8시와 9시, 10시에 슬픈비밀, 만체프, 거너스, 촌식이 등이 출전해 모두 중국 왕별과 겨룬다. 한중전이 4판이다. 1회전 B조는 9일과 10일 열린다. 한국의 불족발, 스페셜원, 쥬라기파크, 별의전쟁, 마이너인생이 속해있다. 중국의 핑보가 B조에 있다. shay는 시드다. C조 1회전은 11일과 14일에 열린다. 한국의 당대불패가 속해 있어 관심이 간다. 비비Q, 악동스, 피자헉이 있고, 이조에 중국의 우승후보 블랙이 3회전 시드로 출전하고 있다. 왕중왕전의 우승상금은 400만원, 랭킹전 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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